13권 7책. 필사본. 표지에는 ‘南漢志(남한지)’로 되어 있다. 장서각도서에 있다. 한국인문과학원에서 발행한 『조선시대사찬읍지』 제9·10권으로 영인되었다. 이 밖에도 『광주부읍지』가 규장각도서에 있다.
내용구성은 남한(南漢)·성도(星度)·분야(分野)·산천(山川)·형승(形勝)·건치(建置)·성지(城池)·강역(疆域)·방리(坊里)·군명(郡名)·성씨(姓氏)·직관(職官)·궁실(宮室)·관해(官廨)·누정(樓亭)·능침(陵寢)·단묘(壇廟)·학교(學校)·관방(關防)·진도(津渡)·봉수(烽燧)·역전(驛傳)·참원(站院)·장시(場市)·목장(牧場)·불우(佛宇)·분묘(墳墓)·영제(營制)·군제(軍制)·공간(公幹)·조련(操鍊)·시예(試藝)·군물(軍物)·군기(軍器)·군수(軍需)·공헌(供獻)·영저(營儲)·경비(經費)·지방(支放)·공름(公廩)·창고(倉庫)·조적(糶糴)·둔전(屯田)·제언(堤堰)·전결(田結)·결전(結錢)·부역(賦役)·호구(戶口)·풍속(風俗)·물산(物産)·누판(鏤板)·명환(名宦)·인물(人物)·우거(寓居)·절의(節義)·효자(孝子)·열녀(烈女)·제영(題詠)·성사(城史)·사여(史餘: 백제시도·삼릉기사)·일사(逸事)·등적(謄蹟)·고실(故實) 등으로 되어 있다.
1779년(정조 3)에 서명응(徐命膺)이 착수하여 미완으로 그친 『남한지』와 이미 마멸이 심해진 구지(舊志)를 보완하여 13권으로 만들었다.
특기할 사항은 명환조에 읍쉬명단(邑倅名單 : 수령명단)을 목사(牧使)·부윤(府尹)·감사(監司)·유수(留守)·판관(判官)·경력(經歷) 등으로 구분하여 수록한 것이며, 특히 성사조가 자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