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옥재서적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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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집옥재에 소장된 도서를 포쇄하면서 작성한 목록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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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시대 집옥재에 소장된 도서를 포쇄하면서 작성한 목록집.

서지적 사항

1책. 필사본.

내용

집옥재는 1868년(고종 5) 6월 경복궁이 중건된 뒤에 경복궁의 북쪽에 위치한 신무문(神武門) 안에 건립된 고종의 서재로, 소장도서는 거의 청대(淸代)에 간행된 것이며, 서재에서 도랑(渡廊)으로 통하게 된 팔각루(八角樓)에 비치되어 있었다.

서목의 내용도 광범위하며, 목록은 수입순으로 작성되었다. 거질(巨秩)로는 『무영전총서(武英殿叢書)』 851권, 『전사(全史)』 689권, 『도서집성(圖書集成)』 3,249권 등이 있으며, 집경당(緝敬堂)에 수장되어 있던, 이른바 내부비장도서(內府祕藏圖書)도 상당수 섞여 있는 것으로 짐작된다.

표지 이면에는 집옥재의 목록 이외 서책 450권 48종, 누락질 769권 46종이 있었음이 기록되어 있다. 그 가운데 누락질에 관하여는 권말에 별도로 그 책수와 서명을 상세히 적어놓았다.

그리고 집옥재목록 외 서책의 목록도 서미(書眉)에 표지를 하여 목록 중 『당시정음(唐詩正音)』에서 『한서(漢書)』까지임을 알 수 있게 하였다. 편찬연대는 비서원(祕書院)에서 쓰였던 양면괘지에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1894∼1895년간으로 추정된다. 규장각도서·장서각도서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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