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사역원에서 몽고어 초학자들을 위하여 간행한 교재. 몽골어학습서.
서지적 사항
편찬/발간 경위
한편 ≪통문관지 通文館志≫에는 1737년(영조 13)에 몽학관(蒙學官) 이세효 등에 의해서 간행되었으며(권8, 8장), 그해부터 ≪수성사감 守成事鑑≫ 등 이미 시용(時用)에 적합하지 않게 된 다섯 책을 폐하고 이 책으로 대신하게 하였다고 보인다(권2, 4장). 그 뒤 이 책은 1790년(정조 14)에 방효언(方孝彦) 등에 의하여 개정되었다.
내용
이 책에는 몽고어 문장을 몽고문자로 쓰고 그 옆에 한글로 발음을 표기하였으며, 문절이 끝나는 곳에 번역문을 싣고 있다. 몽고어의 초학서(初學書)로 편찬된 것으로, 그 내용을 보면 대체로 대화체로 되어 있으나, 다만 권1의 대부분과 권4의 끝 부분은 각각 권학(勸學)에 관한 글과 편지로 되어 있다. 우리나라 몽학의 업적으로서 ≪몽어노걸대≫·≪몽어유해≫와 함께 그 가치가 인정된다.
참고문헌
- 『몽학삼서연구』(김형수, 형설출판사, 1974)
- 「몽어노걸대연구」(이기문, 『진단학보』 25·26·27, 1964)
- 「몽학서연구의 기본문제」(이기문, 『진단학보』 31, 1967)
- 「捷解蒙語의 몽골語에 대하여」(菅野裕臣, 『朝鮮學報』 27, 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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