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6년 11월 1일 북조선민주청년동맹 창립과 함께 ≪민주청년≫이라는 이름으로 발간되기 시작했다가 1964년 5월 17일 조선민주청년동맹 제5차 대회에서 동 연맹의 명칭을 조선사회주의로동청년동맹으로 바꾸면서 그 이름도 ≪로동청년≫으로 바뀌었다.
이후 1996년 1월 17일평양에서 열린 조선사회주의노동청년동맹(약칭 社勞靑)대표자회에서 명칭을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으로 변경하면서 이 단체의 기관지인 ≪로동청년≫도 ≪청년전위≫로 명칭을 바꾸었다.
이 신문은 청소년들 속에 노동당의 노선과 정책을 선전하고 그 완수를 위해 헌신적으로 일하도록 고무 충동할 것, 청소년들을 당의 후비대와 인전대로 교양할 것, 청소년들을 김일성(金日成) · 김정일(金正日)에게 무조건 복종하는 정신을 지니도록 교양할 것, 청소년들에게 공산주의 교양을 주입시킬 것 등을 주임무로 하고 있다.
신문사 조직은 편집국과 혁명역사교양 1·2부, 청년생활부 · 경제활동보도부 · 학생부 · 군중문화부 · 사진부 · 지방서한부 등 9개 부로 짜여져 있다. 편집위원회는 신문 제작 전반에 걸친 문제를 논의하고 결정하는 권한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기사의 내용은 ≪노동신문≫에서 제기하고 있는 여러 문제들을 청소년과 결부시켜 소화한 것들이 대부분이다. 1994년 7월 김일성이 사망한 후 매년 발표되어 왔던 공동사설이 1997년까지 ≪노동신문≫ · ≪조선인민군≫과 함께 이 신문에 게재되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