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 ()

목차
현대문학
문헌
일조각에서 박목월의 시 「가정」 · 「겨울 장미」 · 「과육」등을 수록하여 1964년에 간행한 시집.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일조각에서 박목월의 시 「가정」 · 「겨울 장미」 · 「과육」등을 수록하여 1964년에 간행한 시집.
개설

B6판. 150면. 작자의 제3시집으로 1964년 12월 15일 일조각(一潮閣)에서 출간되었다. 1946년 을유문화사에서 같은 『문장』지 출신인 조지훈(趙芝薰)·박두진(朴斗鎭)과 함께 펴낸 공동시집인 『청록집(靑鹿集)』을 제1시집으로 본다면, 제4시집이 된다.

내용

제자(題字)는 김상옥(金相沃)이 맡아서 썼다. 총 52편의 시작을 6부로 나누어, 제1부에는 「가정(家庭)」·「겨울 장미(薔薇)」·「과육(果肉)」 등 8편, 제2부에는 「나무」·「한복(韓服)」·「돌」 등 7편을 각각 수록하고 있다. 제3부에는 「상하(上下)」·「심야(深夜)의 커피」·「풍경(風景)」 등 10편, 제4부에는 「전신(轉身)」·「날개」·「열매」 등 11편, 제5부에는 「일박(一泊)」·「기후유감(氣候有感)」·「심방(尋訪)」 등 10편, 제6부에는 「동물시초(動物詩抄)」·「낙타(駱駝)」·「어신(魚身)」 등 6편을 각각 수록하고 있다.

제3시집 『난·기타(蘭·其他)』 이후 5년간의 작품 중에서 추린 것으로, 그의 시력(詩歷)으로 보아 중기시의 후반부에 해당된다. 중기의 작품들은 주로 시인 주변의 일상생활에서 소재를 취하고 있으며, 이는 초기의 자연친화적 서정시와 일정하게 대비되는 것이다.

『청담』의 시세계는 특히 『난·기타』의 전반부 시세계와 달리 ‘연인(戀人)’에서 ‘아버지’로, ‘당신’에서 ‘가정’으로, ‘허전함’에서 ‘연민(憐憫)’으로 시적 화자와 대상의 관계 및 주된 정서의 변모를 보여주며, 불화(不和)의 양식에서 화해(和解)의 양식으로 옮겨간 것이 특징이다.

참고문헌

『박목월시연구』(김형필, 이우출판사, 1988)
『목월문학탐구』(한양문학회 편, 민족문화사, 1983)
「자하산 청노루」(이형기, 『박목월 평전·시전집』, 문학세계사, 1986)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