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한씨 시조제단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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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송공(청주한씨) 신도비
창송공(청주한씨) 신도비
가족
유적
문화재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에 있는 조선후기에 건립된 청주한씨 시조 한란 관련 제단비.
이칭
이칭
청주한씨유기서사비(淸州韓氏遺基敍事碑)
시도지정문화재
지정 명칭
청주 청주한씨 시조제단비(淸州 淸州韓氏 始祖祭壇碑)
지정기관
충청북도
종목
충청북도 시도유형문화유산(1990년 12월 14일 지정)
소재지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3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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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에 있는 조선후기에 건립된 청주한씨 시조 한란 관련 제단비.
내용

1990년 충청북도 유형문화재(현, 유형문화유산)로 지정되었다. 1기. 1605년(선조 38) 건립되었으며, 비의 높이는 199㎝이고, 비신의 높이는 149㎝, 너비는 79㎝, 두께는 21㎝이며, 비머리의 높이는 50㎝, 너비는 108㎝, 폭은 67㎝이다.

비문은 한준겸(韓浚謙)이 지었는데, 그 내용은 청주한씨 시조 한란(韓蘭)을 비롯하여 그 후손의 내력을 적고 또 유기(遺基)를 찾았던 사실을 기록하고 있다. 그의 형인 한백겸(韓百謙)은 청주목사(淸州牧使)로 와서 종인(宗人)을 방문하여 전설을 수집하였고, 무농정(務農停)의 고사(故事)와 방정리(方井里)가 한수(韓脩)의 『유항집(柳巷集)』에 의거하여 오랜 옛터임을 입증하였고, 유기를 찾아 단을 쌓고 제사를 지냈으며, 밭 한 필지를 사들여 계속 제수(祭需)로 마련케 하였다. 매년 봄에 단상(壇上)에서 제사하도록 기율을 정하고, 이를 영구히 전하기 위하여 비를 세운 것으로 되어 있다.

현재 비석은 밭에 서있는데, 비문이 많이 훼손되어 약 300여자를 판독할 수 있고, 자경(字經)은 1.5㎝이며 앞면 23행임을 알 수 있고, 옆면과 뒷면은 완전히 마멸되었다. 비좌(碑座)는 흙속에 매몰되고 비신은 비좌와 시멘트로 고정시켰으나 서쪽으로 비스듬히 기울어 졌다.

이 비의 이름은 '청주한씨유기서사비(淸州韓氏遺基敍事碑)' 혹은 '비단(碑壇)' 등으로 불리나 비문의 내용으로 보아 제단사적비(祭壇事蹟碑)의 성격이 강하다.

참고문헌

『청주읍지(淸州邑誌)』
『지정문화재목록(指定文化財目錄)』(문화재관리국,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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