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후기의 백자 표형병.
개설
내용
문양은 밝은 청화안료(靑華顔料)를 사용하여, 몸체 윗부분 양면에는 능숙한 필치로 칠보문(七寶文)을 그렸고 아래 부분 세 곳에는 활짝 핀 모양의 난초문이 비교적 단정하게 그려져 있다. 유약(釉藥)은 담청색(淡靑色)을 머금은 백자유로 전면에 고르게 시유되었으며, 안정감이 있는 넓은 굽다리에는 가는 모래받침으로 받쳐 구운 흔적이 남아 있다.
이와 같은 표형병의 파편이 경기도 광주 금사리(金沙里) 가마터에서 발견된 바 있어, 18세기 전반경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기형의 세련미나 유태(釉胎)의 정치함, 청화 문양의 격조 등에서 단연 뛰어난 경지를 보이는 대표작이다.
참고문헌
- 『국보』8 백자·분청사기(정양모 편, 예경산업사,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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