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2년 10월 26일 한국잡지발행인협회로 정식 발족하게 되었고, 1965년 1월한국잡지협회로 개칭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사무실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44-31 잡지회관 4층에 있다.
주요 사업은 잡지인의 품격과 자질의 향상과 잡지경영에 필요한 공익적 문제의 연구 및 대책, 잡지윤리실천강령의 준수와 회원간의 이해득실의 조정, 잡지경영에 필요한 자료의 조사수집과 홍보활동, 기관지 및 도서의 간행, 각종 세미나, 학술연구 및 연구훈련 지원사업 등이다.
1977년 2월 사단법인 한국잡지금고를 창설하여 잡지발행인이 건전한 잡지발행을 할 수 있도록 재정적 지원을 해오다가, 1987년 2월부터 협회에 통합, 운영되고 있다. 1984년에는 잡지대학(편집실무과정)을 개설, 운영하는 한편, 기성 잡지기자들의 자질 향상을 위한 자체교육을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해 왔다. 2003년 3월 21일에는 21세기 정보화, 지식화 사회를 이끌어 나가는 우수한 전문 잡지인 양성을 목적으로 한국잡지교육원을 개원하였다.
1985년 4월 잡지연구소를 설립하고 잡지업계의 현안문제를 연구, 자료집을 발간하는 한편, 1992년 12월잡지회관에 한국잡지박물관을 개관하고 1896년에 창간된 『대조선독립협회회보』를 비롯, 초기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희귀 잡지의 창간호 등을 보관, 일반에게 열람하게 하였다. 1995년 11월에는 서울 종로 2가에 잡지종합상설전시관을 개관하고 시중에 유통되는 모든 잡지들을 한데 모아 독자들에게 서비스하고 있다. 한국잡지 100년을 맞이한 1995년 2월에는 『한국잡지100년』을 간행하였다. 2002년 2월 4일 잡지회관을 구입하여 협회를 이전한 직후, 3월 21일에 한국잡지정보관를 개관하였다.
한편 1967년 11월 한국잡지언론상, 1992년 우수잡지상 제도를 마련, 시행하고 있으며, 1968년 7월 4일국제잡지연맹(FIPP)에 가입하여 1990년대 말 이 협회 태평양지역국가를 대표하는 교체이사국에 선임되었다. 1997년 5월 일본에서 개최된 국제잡지연맹 동경세계대회에 허광수(許光洙) 회장 일행이 참가, 한국잡지의 국제교류를 도모하였다. 또한 대만의 잡지사업협회와 1974년 10월 자매결연을 맺고 잡지문화의 교류를 해오다가, 1994년 11월에는 중국과의 한·중잡지협회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하였다. 2002년 4월 16일에는 국제잡지연맹(FIPP) 아·태 지역 서울대회의 개최를 계기로 인도네시아 잡지협회와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하였으며, 2006년 8월 10일에는 태국잡지협회와도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하였다.
회원사는 2009년 3월 현재 409개사로서, 1999년의 518개사에 비해 약 100개사가 줄었다. 회원자격은 유가잡지 발행인을 정회원으로 하고, 무가 기관지와 사보지 발행인을 특별회원으로 하고 있으며, 회원의 입회와 탈퇴는 자유이다. 임원구성은 회장 1인, 부회장 3인, 이사 45인 이내, 감사 2인으로 되어 있으며, 각 임원의 임기는 2년이고, 정기총회는 매년 1회 개최함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서, 1964년 12월부터 매월 『한국잡지회보』(1967년 7월『잡지계』, 1968년『한국잡지계』, 1974년『잡지신보』, 1980년『잡지회보』, 그리고 1990년『잡지뉴스』로 제호를 바꾸었고, 2006년부터는 『매거진뉴스』로 개제)를 발간하고 있으며, 1964년에 11월 1일을 ‘잡지의 날’로 제정, 1966년부터 행사를 거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