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후기에 임창택(林昌澤)이 지은 악부시(樂府詩).
개설
내용
단군 이래로 조선조까지의 사실(史實)을 대상으로 하고 있지만, 그 편술이 특정한 사관(史觀)에 따라 체계화된 것은 아닌 듯하다. 형식상 구법(句法)·행수(行數)·운법(韻法) 등은 일정하지 않다. 이후의 다른 작품들보다 전체적 분량이 적은 편이다.
이 작품은 다른 해동악부 계열의 작품들이 먼저 소서(小序)를 쓰고 난 뒤 이를 근거로 원시(原詩)를 덧붙인 것과는 다르게 애초에 소서가 없다. 다만 문집을 판각할 당시에 이 소서에 해당하는 글을 보록(補錄)하여 넣었을 뿐이다. ‘초본무주해입재시보록(草本無註解入梓時補錄)’이라는 주석에 이 점이 잘 나타난다. 따라서 해동악부 계열 악부시의 중요한 특징인 소서와 원시를 관련짓는 일이 이 작품에서는 어렵다.
그리고 작품의 대상이 된 사실은 정사(正史)에 해당하는 것이 별로 없고 야사에 해당하는 설화적 이야기가 주류를 이룬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숭악집(崧岳集)』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