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5년(고종 32) 시종원전의사(侍從院典醫司) 전의(典醫)로 서임되고, 1897년 태의원전의(太醫院典醫)가 되었다. 1898년 왕이 병들었을 때 별입직대령(別入直待令) 의관으로 공이 있어 숙마(熟馬) 한 필을 하사받고 주임관(奏任官) 5등으로 승서(陞敍)되었다.
1903년 내부위생국장(內部衛生局長), 1904년 유행병예방의원, 1905년 태의원전의, 1907년 승녕부전의(承寧府典醫)가 되었고, 1909년 왕의 남순(南巡)에 동행하였고, 1911년 이왕직전의(李王職典醫)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