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후기부터 대한제국기까지 생존한 의학자 이제마가 유학의 철학적 주제에 대해 연구하여 논술한 유학서.
개설
편찬/발간 경위
서지적 사항
내용
권1 「유략」에서 ‘유략’은 유학 사상을 요약해서 핵심을 파악한다는 의미이며, 구체적으로는 사심신물(事心身物)이라는 사원(四元) 구조로 세계를 파악하기 위한 인식론을 제시하고 있다. 사심신물은 이제마가 독창적으로 유학사상을 바라보는 틀이며, 이를 통해서 유학의 기본 경전인 『사서(四書)』에 담긴 중요한 철학적 주제들인 학문사변(學問思辨), 성의정심(誠意正心), 수신제가(修身齊家), 치국평천하(治國平天下) 등을 재해석한다.
권2 「반성잠」은 『주역(周易)』의 팔괘(八卦)를 편명으로 삼아서, 『대학』과 『중용(中庸)』의 도(道), 태극(太極)의 도(道) 등을 세부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권3 「독행편」은 인간의 심성에 대한 논의로서, 인의예지(仁義禮智)의 실현과 그것을 실현하지 못한 비박탐나(鄙薄貪懦)의 원인과 결과에 대한 분석을 하고 있다.
부록의 「제중신편」은 건전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양생’에 있어서 마음을 다스림이 중요하다는 의학철학적 논의가 간략하게 제시되어 있으며, 「유고초」 역시 중용(中庸)에 따른 수양의 가치와 필요성을 논의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이제마 사상체질의학』(김창민·류순섭, 아카데미서적, 2002)
- 『동무격치고언해』(이제마편저·지규용역해, 2001)
- 『격치고』(이제마지음·박대식옮김, 청계, 2000)
- 『동무격치고』(박석언 역주, 태양사, 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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