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후기 학자 박성중이 스승 이재의 학문과 행적을 모아 엮은 언행록.
편찬/발간 경위
박성중과 동문수학하던 어떤 동학(同學)이 박성중 사후에 ‘용문일기’를 수습하였는데, 1740년 이후의 기록은 이미 유실된 상태였다. 이에 용문일록을 접하는 감회를 「용문일록감음(龍門日錄感吟)」이라는 3편의 칠언율시에 담은 뒤, 1761년(영조 37)에 지은 발문과 함께 권말에 수록하였다.
서지적 사항
내용
이재는 과업(科業)과 실학(實學)은 겸치(兼治)할 수 없는 것이라 생각하였고, 재능을 갖춘 선비가 과거준비에만 골몰하는 세태를 애석하게 여겼다. 그의 이러한 견해는 이 책의 도처에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성중은 과거가 시행될 때마다 상경하여 시험에 응시하였고 그때마다 연거푸 낙방하였다. 1736년(영조 12) 2월, 촌철살인(寸鐵殺人)과도 같은 스승의 호된 가르침을 받았으나 끝내 과거를 포기하지 못하였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영조실록(英祖實錄)』
- 『도암집(陶庵集)』
- 규장각한국학연구원(e-kyujanggak.s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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