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후기 학자 이종수가 주자 「감흥시」에 대한 역대 제가의 주해를 모아 엮은 주석서. 유학서.
편찬/발간 경위
이 책은 저자가 죽은 뒤 문인 율원(栗園) 김양림(金養林)이 일본(一本)을 정사(淨寫)하여 편차를 정하고, 이어 소암(所菴) 이병원(李秉源), 정재(定齋) 유치명(柳致明)이 수정, 보완한 것을 사손(嗣孫) 기락(基洛)이 간행하였다.
서지적 사항
내용
인용한 제가(諸家)는 건안채씨(建安蔡氏)를 비롯하여 15가(家)에 달한다. 역대 주해 가운데 건안채씨[蔡九峯]의 것이 비교적 주자의 본지에 근접한 것이라 하여 이를 주로 하였고, 번잡한 것은 삭제하고 고사(考事)는 더하였다.
주해 가운데 이설(異說)로서 의의가 있는 경우는 함께 실어 독자들이 판단하도록 하였다. 그리고 해설이 충분하지 않은 곳에는 보주(補註)를 달았고, 의문나는 곳이나 자신의 견해를 피력해야 할 곳에는 ‘안설(按說)’을 붙였다.
각 편이 끝날 때마다 전편(全篇)의 대지(大旨)를 설명한 것이 돋보인다. 저자가 성리학자인 까닭에 이 감흥시를 성리학적 관점에서 분석하고 해설한 것이 특징이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주자감흥시제가집해(朱子感興詩諸家集解)』
- 「주자 감흥시 연구 1」(신미자, 『중국어문학논집』 제1집, 중국어문학연구회, 1999)
- 「주자 ‘재거감흥시’와 ‘무이도가’의 조선판본」(심경호, 『서지학보』 제14집, 한국서지학회,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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