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한 자아의 발견, 민족정신이 투철한 참된 애국인 육성, 이타행을 실천하는 자비로운 인격의 완성을 건학이념으로 하고 있다.
1945년 9월 10일 학교설립을 위한 5개 사찰(봉선사, 흥룡사, 현등사, 봉영사, 수국사) 승려대회를 개최한 후 1946년 4월 8일 운허스님이 광동초급중학교를 설립, 개교하였다. 1952년 8월 28일 광동산림고등학교를 개교한 후 1978년장현리 603-5번지로 교사를 신축 이전하였다.
1979년 학칙 목적을 변경하여 광동실업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고, 1984년에 다시 학칙 목적을 변경하여 광동종합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1989년 중학교와 고등학교 교육행정을 분리 운영하였으며, 2001년 다시 학칙을 개정하여 광동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교훈은 ‘자비심으로 맑고, 밝은 사회를 이루자’이며, 교목은 잣나무, 교화는 개나리이다. 교육목표는 주체의식과 나라 사랑하는 정신이 확고한 ‘애국인’, 실험실습을 충실히 하며 늘 탐구하는 태도를 지닌 창조인, 질서와 규정을 준수하고 정직한 심성을 지닌 도덕인, 학력향상에 열중하며 자기 진로를 주체적으로 해결할 줄 아는 자주인, 보건위생을 생활화하고 기초 체력을 다지는 건강인이다.
학교의 역점사업으로 창의성을 배양을 위한 독서와 논술교육이 실시되고 있으며, Future Visualization Project(꿈을 찾는 진로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운악제라는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2010년 3월 현재 30학급에 학생 1,224명, 교원 63명이다. 2010년 2월 제56회 졸업식을 하였고, 총 10,02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