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9년 10월 1일 사립보통학교 설치인가를 받았다. 1921년 9월 8일 공립 설치인가를 받아 학교 이름을 무성공립보통학교라 개칭하였다. 1932년 3월 13일 4년제에서 6년제로 학년을 연장하였고 4학급 편성을 하였다. 1938년 4월 1일 칠보공립심상소학교라 개칭하였다. 1941년 4월 1일 칠보공립국민학교라 개칭하였다. 1945년 4월 1일 13학급을 편성하였다.
광복 후 1945년 9월 24일 미 군정청 관할 하에 다시 열었다. 광복 후 초대 교장으로 이병의(李炳儀)가 부임하였다. 1950년 4월 1일 칠보국민학교로 개칭하였고 23학급으로 편성하였다. 또한 이 날 각 3학급 규모의 백암분교장 및 수곡분교장이 설치인가를 받아 개교하였다.
1950년 7월 20일 한국전쟁으로 휴교 상태에 들어갔고, 같은 해 11월 28일 학교 건물 상당부분이 북한군 공격으로 소실되었다. 1951년 3월 1일 10학급을 편성하여 수업을 재개하였다. 1955년 4월 25일 백암분교를 3학급으로 편성하여 백암국민학교로 승격 분리하였다. 1981년 3월 5일 1학급 규모의 병설유치원을 개원하였다.
학교를 상징하는 나무는 은행나무, 꽃은 철쭉, 새는 까치이다. 특색사업으로는 전통문화교육과 자연친화적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노력중점사업으로는 독서논술교육, 의사소통 중심의 외국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10년 3월 현재 학생 수는 7학급 88명이다. 교직원 수는 22명이다. 2010년 2월 15일 제88회 졸업식을 하였고, 총 누적 졸업생 수는 7,88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