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5년 6월 30일 2년제 거창여자전수학교로 설립인가를 받은 뒤, 9월 1일거창여자초급중학교로 인가 변경되었다. 1950년 8월에 한국전쟁으로 중앙리 51번지로 교사가 전소되어 같은 해 9월 1일거창읍 상림리로 교사를 이전하였으며, 2005년 3월 1일 현 위치의 교사로 이전을 하였다.
교훈은 ‘지혜로운 인격자’이다. 교목은 느티나무이고, 교화는 진달래로 정하여 학교의 상징으로 삼고 있다. 교육목표는 ‘꿈을 키우며 사랑과 우정을 나누는 학교’로서, 지·덕·체를 고루 갖춘 미래 지향적인 민주시민을 기르는 것이다. 이를 위해 책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도전, 체험학습 중심의 영어 교육 활성화, 통일교육, 1인 1학기 연주능력 기르기 등을 중점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기적성교육을 위해 반송반, 컴퓨터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0년 3월 현재 특수학급 1학급을 포함하여 15학급으로 편성되어 있으며, 재학생은 477명이고, 교직원은 31명이다. 2010년 2월 제63회 졸업식을 하였고, 총 10,917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