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인을 위한 특수학교로서 1984년 1월 31일 설립인가를 받고 3월 22일 봉황초등학교에서 2학급으로 개교한 뒤, 8월 6일 신축 교사로 이전하였다. 1989년 9월 23일 중학부 설립을 인가받았고, 1990년 1월 1일 도립으로 설립자 변경을 인가받았다. 1992년 10월 고등부 설립을 인가받았고, 2004년 충청남도 교육청으로부터 2년간 통합교육 시범학교로 지정되어 운영되었다.
‘바르게 살아가는 생활인, 스스로 해결하는 자주인, 몸을 튼튼히 하는 건강인, 즐겁게 생활하는 정서인, 소질을 키워가는 기능인’ 육성을 교육목표로 한다. 교훈은 '근면, 자립, 화애'이며, 교목은 은행나무, 교화는 백일홍이다. 2008년부터는 학부모와 지역사회 인력 등을 활용하여 시행하고 있는 ‘책 읽어주는 학교’ 운동을 실시하여, 장애학생들의 어휘력·이해력·심미적 정서 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방과후 맞춤형 현장체험학습은 지역대학과 연계하여 사회성 신장과 자립심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10년 2월 11일 유치부 24회, 초등부 21회, 중학부 18회, 고등부 15회, 전공과 12회가 졸업하였다. 2010년 4월 현재 34학급(유치 1학급, 초등학교 11학급, 중학교 7학급, 고등학교 10학급, 전공과 5학급)으로 편성되어 있으며 214명의 재학생과 54명(기간제 교사 4명 포함)의 교원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