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1971년 8월 10일 경기도 광주대단지(지금의 경기도 성남시) 주민 수만 여 명이 정부의 무계획적인 도시정책과 졸속행정에 반발하며 도시를 점거했던 사건.
역사적 배경
이런 상황에서 비용 회수를 위해 서울시는 용지 처분을 서둘렀고, 1971년 총선을 즈음해 대단지의 투기 붐은 절정에 달하였다. 그러나 선거가 끝나자 서울시는 분양증 전매 금지와 함께 높은 가격의 토지대금 일시상환 조치를 발표하였다.
경과
대책위는 ‘투쟁위원회’로 전환하였고, 8월 10일 최소 3만, 최대 6만에 이르는 대규모 궐기대회를 열었다. 당시 궐기대회에 참여한 주민들은 (1)백 원에 매수한 땅 만원에 폭리 말 것, (2)살인적인 불하 가격 결사반대, (3)공약 사업 약속 말고 사업하고 공약할 것, (4)배고파 우는 시민 세금으로 자극 말 것, (5)이간 정책 쓰지 말 것 등을 주장하였다. 그러나 방문하기로 약속한 서울시장이 오지 않자 흥분한 주민들은 성남사업소, 출장소, 파출소 등 평소에 반감을 지닌 관공서를 파괴·방화하기 시작했다. 주민들은 기동경비대와 투석전을 벌이며 대치했고, 차량을 이용한 서울 진출을 시도하기도 했다.
결과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민중생존권투쟁의 분출-전태일의 분신과 광주대단지사건-」(장세훈, 『한국민주화운동사』1권, 돌베개, 2008)
- 「1971년 광주대단지 사건 연구」(김수현,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석사학위논문, 2007)
- 「광주대단지 사건」(손정목, 『도시문제』Vol.38, No.420, 2003)
- 「71년 광주대단지 8·10항거의 재조명」(김동춘, 『8·10사건 30주년 기념 심포지엄 자료집』, 2001)
- 『성남이십년사』(성남이십년사편찬위원회, 향토문화사, 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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