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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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이왕직 아악부 아악수, 아악수장 등을 역임한 국악인.
인물/근현대 인물
  • 본관경주
  • 사망 연도2007년
  • 성별남성
  • 출생 연도1909년
  • 출생지서울 남대문 양동
집필 및 수정
  • 집필 2010년
  • 최종수정 2024년 07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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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일제강점기 이왕직 아악부 아악수, 아악수장 등을 역임한 국악인.

개설

호는 심소(心韶). 서울시 남대문 양동 출생.

생애와 활동사항

목수의 아들로 태어났고, 정동보통학교를 졸업 후 1922년에 이왕직 아악부 아악생양성소 2기생으로 입소했다. 1923년 순종 황제 오순탄신연에 무동으로 참가하였고, 해금을 전공, 양금을 부전공으로 1926년에 졸업하였다. 1940년까지 이왕직 아악부에 근무하며 아악수, 아악수장을 역임했다.

1940년부터 민간음악인들과 음악활동을 했고, 이화여전의 음악과 강사, 조선권번의 사무원으로도 활동했다. 광복 후 대한국악원 이사 겸 무용부장을 맡았고, 1951년 국립국악원 예술사가 된 후 2007년까지 연주원, 자문위원, 원로사범, 명예종신단원으로 활동했다.

한편 1955년부터 1978년까지 김천흥고전무용연구소를 운영하며 무용극 「처용랑」(1959), 「홍보전」(1963),「만파식적」(1969) 등의 작품을 발표하여 신무용 계열이 아닌 전통춤 계열에서 창작의 전범을 보여주었다. 또 1977년부터 1987년까지 국립국악원의 전통무용발표회를 통해 일제강점기에 공연되지 않았던 궁중무 40여종을 재현한바, 이 작업을 통해 전승이 끊어진 궁중무를 복원함과 동시에 궁중무에 관한 예술적 학문적 관심을 일으켰다.

1958년 한국가면극보존회 상임위원, 1961년부터 1980년까지 문화재위원(현, 문화유산위원) 겸 예총이사를 맡았다. 1968년 국가무형문화재(현, 국가무형유산) 「종묘제례악」(해금과 일무), 1971년 국가무형문화재 「처용무」의 예능보유자로 지정되었다. 사단법인 대악회(大樂會) 이사장, 정농악회(正農樂會) 회장, 대한민국 예술원 회원, 무형문화재예술단 단장, 양금연구회 회장을 역임했다. 국악 전통무용 분야에서 궁중과 민속을 넘나들며 활동했고, 수많은 제자를 길러냈다.

상훈과 추모

1960년 9회 서울시 문화상, 1970년 15회 대한민국예술원상, 1973년 대한민국 국민훈장 모란장, 1983년 한국국악협회 2회 한국국악대상, 1997년 4회 방일영국악상, 2001년 금관문화훈장

참고문헌

  • - 『심소 김천흥선생님의 우리춤 이야기』(김천흥, 민속원, 2005)

  • - 『김천흥』(김천흥, 김영희, 한국근현대예술사구술채록연구시리즈 5, 한국문화예술진흥원, 2004)

  • - 『심소 김천흥 무악 칠십년』(김천흥, 민속원,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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