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7년 4월 20일 남지중등공민학교로 설립인가 되었으며, 1947년 9월 8일 개교하였다. 1949년 12월 20일 학교법인 남지학원이 설립인가 되었으며, 「교육법」 개정에 따라 1951년 8월 31일 남지중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1970년 3월 1일에 남지여자중학교가 분리되어 개교하였다.
교훈은 ‘성실한 마음, 튼튼한 몸, 부지런한 생활’이다. 교목은 향나무, 교화는 목련이다. 독서생활의 습관화, 기초·기본학력을 다지는 교육, 진로직업체험활동과 학교스포츠클럽활동을 통한 인성교육을 중점과제로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다. 동아리 활동 부서로 축구반, 관악반, 사진 영상반, 영어 회화반, 영화 감상반, 탁구반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방과후 학교 교육활동 부서로 교과관련 프로그램, 특기적성 관련 프로그램(축구반, 탁구반, 야구반, 관악반, 엑셀반, 배드민턴반)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16년 기준, 6학급으로 편성되어 있으며, 재학생은 135명, 교직원은 18명이다. 2016년 2월 제67회 졸업식을 하였으며, 총 10,87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