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중부 일원의 어업전진기지로 개발하고 태안반도 일원 여객선 안전운항을 보장하기 위한 시설 확보를 목적으로 1968년 연안항으로 지정된 후 1986∼1995년 사이에 1단계 사업으로 방파제와 물양장을 축조하였다. 그 후 1996년 9월 실시 설계용역 2단계 사업으로 항만 기본계획을 고시하였고, 1996∼2002년 사이에는 2단계 사업으로 방파제 보강 및 축조, 투기장을 조성하였다.
2004년 5월에는 대천항 준설토 투기장 실시 설계용역을, 2007년 10월에는 제1차 항만 재개발 기본계획 고시를, 2007년 12월에는 전국 항만(연안항)기본계획 수정 고시를, 2008∼2009년에는 대천항 재정비 기본 및 실시 설계 용역 시행을 하였다.
방파제 1,120m, 물양장 1,570m, 야적장 11,300㎡로 수용능력은 1만 1,300톤이다.
2006년 화물 하역능력은 49만 6천 톤이었고, 내항 여객선 항로 현황은 대천∼장고 간에 한 척의 여객선이 157,459명을, 대천∼영목, 대천∼외연 간에도 한 척이 각각 209,228명과 59,677명을 수송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