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6년 7월 2일에 부산사범학교로 처음 인가 받았으며, 그뒤 1950년 4월 1일에 부산사범학교 병설 중학교로 개편되었다. 1956년 4월 1일에는 부산사범학교 부속 중학교로 개편되었고, 1962년 3월 7일에는 부산서중학교로 개편되었다. 1968년 9월 1일 원래의 동대신동 화랑초등학교 자리에서 현 위치로 이전하였다.
교육목표는 ‘창의적이고 부지런하며 봉사하는 사람을 기른다’이다. 이를 위한 중점 추진 과제로 ‘넉넉하고 따뜻한 심성과 민주적 자율성을 함양하여 인간 존중과 자기 주도적 능력을 갖춘 인재를 육성한다’, ‘창의적 정보 활용과 합리적 판단력을 함양하여 지식기반사회를 이끌 인재를 양성한다’, ‘교단지원 중심의 질 높은 교육행정으로 선진 교육환경을 조성한다’는 세 가지를 설정하고 있다. 교목은 태산목이며 교화는
특색 사업으로는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학습 부진 탈출 사업과 인성교육으로 엮어가는 학급 자치활동 사업 등 두 가지를 추진하고 있다. 2008년 학교평가 우수학교로 선정되어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을 받았고, 그해 학교체육활성화 표창으로 부산시교육감상을 받았고, 2009년 12월 학교 경영 우수학교로 부산광역시 남부교육청 교육장상을 받은 바 있다.
2010년 3월 현재 17학급에 학생 488명, 교직원 41명이다. 2010년 2월 제60회 졸업식을 하였으며, 총 25,003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