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2년 4월 30일 미국 선교사 존스 여사(인천내리감리교회 2대 존스목사 부인)에 의해 영화여학당으로 설립되었다. 1912년 8월 30일 사립 영화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았다. 1964년 10월 27일 학교법인 영화학원 설립 인가를 받았고 1966년 11월 17일 영화여자실업고등학교로 인가를 받았다. 1985년 10월 29일에 고등학교 학칙을 변경하여 상업과 18학급, 관광과 6학급을 운영하였다. 1990년 9월 상업과를 30학급으로 확대하고 관광과는 폐지하였다. 1992년 4월 30일에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1999년 6월 28일 경영정보과 9학급, 사무자동화과 9학급, 정보처리과 12학급으로 인가받았다. 2000년 7월 14일에 학교명칭 변경이 인가되어 이듬해인 2001년 3월 1일에 영화여자정보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했다. 2004년 9월 9일에 학칙 변경이 인가되어 관광경영과, e·마케팅과, 미디어디자인과 편제되었다. 2004년 12월 31일 소망관 및 다목적 강당을 준공하였다.
2013년 3월 영화여자정보고등학교가 영화관광경영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교훈은 ‘신앙, 협동, 근면’이며, 교목은 은행나무, 교화는 개나리이다. 본교에는 특별히 관광경영과, 금융서비스과, 외식조리과가 개설되어 있다. 아침 경건의 시간, 채플, 종교시간을 운영하며 기독교 관련 동아리활동을 통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1989년 이후 매년 10여명의 학생이 일본의 이부스키 상고, 오리오 아이신 고등학교에서 2학년 때 2주간의 홈스테이, 수업, 여행 등을 통한 어학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일본의 3개 대학(캇스이 대학교, 메이오 대학교, 오리오 아이신 대학교)에 학교장 추천으로 유학을 할 수 있는 특전을 제공하고 있다.
2010년 5월 현재 3개 학년 30학급을 갖추고 있고, 954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교원 63명이 재직 중이다. 지금까지 누적된 졸업생 수는 총 13,394명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