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6년 4월 10일 4년제의 정촌공립보통학교가 개교하였다. 광복 후 미군정청은 1945년 9월 24일부터 모든 공립국민학교가 개학하도록 하였다. 정촌공립국민학교도 1945년 9월부터는 정촌국민학교란 교명으로 개학하였을 것이다. 정촌국민학교는 1973년 7월 1일 행정구역 개편으로 진주시에 편입되었다.
1980년 2월 21일 정촌국민학교 병설유치원이 인가되었다. 1996년 3월 1일 정촌초등학교로 이름을 고쳤다. 1999년 5월 1일부터 5년 10개월간 진주교육대학교 대용부설초등학교로 지정 운영되었다.
교훈은 ‘자주적이고 창의적인 미래사회의 주인공’이며, 교목은 은행나무, 교화는 장미이다. 교육목표는 ‘예절바르고 서로 돕는 어린이, 깊이 생각하고 실력있는 어린이,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부지런한 어린이’로 설정하였다. 중점 교육활동은 공교육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재능교실 운영, 자기주도적인 학습 능력을 키우기 위한 독서교육, 기초체력을 기르기 위한 건강줄넘기, 종합적 덕성을 기르기 위한 밥상머리교육 등이다.
2010년 3월 현재 1개 특수반을 포함하여 34학급에 학생 967명이며, 교직원은 63명이다. 2010년 2월 18일 제88회 졸업식을 하였고, 총 8,703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