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8년 10월 15일 진상중학교로 개교하였으며, 1951년 7월 23일에 제1회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1952년 12월 6일 광양동중학교로 교명을 개칭하였으며, 1963년 3월 1일 진상중학교로 교명을 다시 변경하였다. 1979년 3월 1일 본교와 진상고등학교가 분리되었다가 통합되기를 거듭하여 2005년 3월 1일 다시 중·고가 분리되었다.
교훈은 ‘선 인간(先人間), 후 지식(後知識)’이며 교목은 강직·진취·지조를 뜻하는 소나무, 교화는 정열·동정·사랑을 뜻하는 철쭉, 교색은 희망·번영·평화를 의미하는 녹색이다. 교육목표는 참되고 슬기로운 인재 배출을 위하여 애국인, 예절인, 실력인, 창조인, 건강인을 양성하는 것이다.
2008∼2009년에는 전라남도 지정 소규모협동학교로 운영한 바 있으며, 2010년 전남형 농어촌 전원학교 육성사업에 선정되었다. 이를 통해 ‘오고 싶은 학교 만들기’, 방과후학교 운영 활성화, 영어교육의 활성화, 소규모 농촌학교 실정에 맞는 다양한 체험학습, 평생교육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2010년 현재 1∼3학년 공히 1학급씩 3학급에 학생 60명이 재학 중이며, 특수학급 1학급에 2명의 학생이 다니고 있다. 본교 교원은 총 10명이 재직 중에 있다. 2010년 2월 제61회 졸업생 23명을 배출하였으며, 지금까지 누적된 졸업자 수는 총 9,623명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