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8월 4일 학교 설립을 인가받았고, 1981년 7월 29일 초등부 12학급 설치인가를 받았다. 1981년 10월 20일 초등부 2학급을 시작으로 개교하였다. 1984년 12월 31일 중학부 6학급 설치인가를 받았다. 1986년 2월 11일 유치부 2학급 설치인가를 받았다. 1988년 1월 1일 고등부 6학급 설치인가를 받았다. 1994년 8월 29일 방문지도학급(지체학급)을 통합하였다. 2004년 3월 1일 전공과 2학급 설치인가를 받았다.
2010년 2월 11일 졸업식에서는 정신지체 유치부 24회, 초등부 26회, 중학부 23회, 고등부 20회, 전공과 5회가 각각 졸업하였으며, 지체부자유 과정으로는 초등부 19회, 중학부 17회 그리고 고등부가 12회로 졸업하였다.
학교의 기본 경영관은 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으로 꿈이 있는 학생, 보람찬 교사, 신뢰하는 학부모, 함께하는 사회이다. 꿈과 미래를 가꾸는 동원교육이라는 교육목표 아래 구체적으로 기본적인 생활능력을 기르는 생활인, 자기 일을 스스로 하는 능력을 기르는 자주인, 자신의 능력과 소질을 기르는 기능인을 목표로 제시하고 있다.
교표는 오뚝이로 ‘두 손 모으고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나자.’라는 의미이다. 교화는 개나리로 ‘밝은 내일을 여는 동원인이 되자.’라는 의미이다. 교목은 금송이며 ‘항상 푸르고 굳센 동원인’을 상징한다. 2010년 4월 현재 33학급(초등학교 10학급, 중학교 11학급, 고등학교 12학급)으로 편성되어 있으며, 184명의 재학생과 71명(기간제 교사 2명 포함)의 교사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