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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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함경북도 경성군 운주산(雲住山)에 있는 고려시대 여진의 침입에 대비하여 축조한 토석 혼축 성곽. 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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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북한 함경북도 경성군 운주산(雲住山)에 있는 고려시대 여진의 침입에 대비하여 축조한 토석 혼축 성곽. 산성.
내용

함경북도 경성군 승암노동자구의 운주산 기슭에 있는 성터이다. 남산성의 둘레는 1,500m이며 밑 부분은 자연석으로 쌓고, 그 위는 흙으로 쌓았다. 고려시대인 1107년(예종 2) 윤관이 여진 정벌군의 원수가 되어 17만 대군을 이끌고 동북계에 출진하여 북관을 개척할 때 장악한 후, 여진의 침입에 대처하면서 축성한 혼축성이다.

이 지대는 북쪽이 높고 높은 산이 막혀 있어 이곳을 지나지 않고는 남쪽으로 빠져나갈 수 없으므로 예로부터 군사적으로 매우 중요시되던 곳이다. 1437년에 토성의 일부 구간을 석성벽으로 고쳤다. 요고형 성벽을 갖춘 지금의 경성읍성은 1616∼1662년 사이에 고쳐 쌓은 것이다. 북한에서는 국가지정문화재 보존급 제447호로 지정해 놓고 있다.

참고문헌

『조선향토대백과』14(평화문제연구소, 2005)
『조선대백과사전』2(백과사전출판사, 1995)
북한지역정보넷(www.cybernk.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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