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북한 평양직할시 대성구역에 있는 삼국시대 고구려의 돌무지무덤·돌칸흙무덤 등이 발굴된 무덤군.
개설
내용
특징
고산동 1호무덤과 9호무덤은 동, 서, 남, 북 네 벽면을 위, 아래 두단으로 나누었다. 그 윗단에 길쭉하게 그린 사신은 땅 위에서 달음질치는 듯한 자세이며, 그 필치가 매우 굳세고 기운이 생동한 감을 준다. 원 노산동지역에 있는 개마무덤에서 평행고임1단의 개마무사그림은 앞에서 걸어가는 귀족과 그 뒤에서 갑옷 입힌 말을 끌고 가는 두 무사를 그렸다. 이 무덤을 쌓은 연대는 6세기이다.
호남리사신무덤은 지금까지 알려진 무덤 가운데서 무덤칸을 모두 흰 대리석으로 쌓아올린 유일한 무덤이며, 돌벽면에 직접 사신그림을 그렸다. 내리1호무덤 네 벽면에도 사신을 그렸다. 평행고임에는 인동넝쿨무늬가 있고 같은 단에 그린 산과 나무는 독특하여 그 배치에서나 묘사기법에 있어서 매우 우수하다. 대성산 부근의 고분벽화는 다 채색그림이며 당시 사회생활의 이모저모를 표현한 그림의 비중이 높다. 이 고분군은 고구려 사람들의 건축술과 회화술 및 당시의 사회제도, 생활풍습 등을 잘 보여주고 있다.
참고문헌
- 『조선향토대백과』1(평화문제연구소, 2005)
- 『고구려 고분벽화의 세계 』 (전호태, 서울대출판부, 2004)
- 『평양성 고구려 돌칸흙무덤 발굴보고 』 (손수호, 백산자료원, 2003)
- 『 고구려 고분벽화 연구』 (김용준, 열화당, 2001)
- 『조선대백과사전』7 (백과사전출판사, 1998)
- 북한문화재자료관(north.nricp.go.kr)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