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1908년 진희성이 예절 교육을 위하여 편찬한 교과서. 수신교과서·국한문혼용체·양장본.
개설
저자는 1895년 관비유학생으로 일본의 경응의숙(慶應義塾)에서 유학한 후 우체사주사를 역임했다. 이후 보성관 번역원에서 『초등물리교과서(初等物理敎科書)』와『최신전야산림실지측량법(最新田野山林實地測量法)』등 교과서를 역술하였다. 교열자 윤태영은 1907년 보성관에서 여규형과 한문학교과서를 편찬한 바 있다.
편찬/발간 경위
서지적 사항
내용
전체 구성은 모두 24장으로 이루어졌으며, 제1장 총론(總論)부터 제4장까지는 예의에 대한 총론을, 제5장부터 제9장까지는 일반적인 수신의 방법을 서술하였다. 즉 신체, 복장, 언어, 자세, 경례 등의 예절을 제시하였다. 제10장부터 제24장까지는 방문과 손님 접대, 향응, 집안 정돈, 편지 쓰는 법, 물품 주고받는 법, 집회 및 공중예법, 장례의식 등 세세한 생활의례를 서술해 두었다.
의의와 평가
내용 중 당시 우리사회에서 수용가능한 대례복과 프록코트의 병용, 연회시 샴페인이나 빵과 스프를 먹는 모습을 예의로 서술한 항목은 신문물의 실상 파악에 유익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또한 우편함, 명함, 기차와 기선 등 서구 신문물의 수용실태를 확인케 하는 역사적 자료이기도 하다.
참고문헌
- 『보통교육국민의범(普通敎育國民儀範)』(진희성, 의진사, 1908)
- 『근대수신 교과서』1(허재영 외 역, 소명출판, 2011)
- 『근대의 첫 경험: 개화기 일상 문화를 중심으로』(홍선표 외 지음, 이화여자대학교출판부,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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