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외국문학』은 1984년 전예원에서 외국 문학 작가·작품·이론의 주체적 수용을 목적으로 창간한 잡지이다. 1984년 6월 발간하여 1998년 봄호(통권 54호)를 마지막호로 폐간된 문학 계간지이다. 황지우가 주간을 맡았으며, 언어권별 8명이 편집위원으로 참여하였다. 유럽과 영미권 문학작품과 문학이론뿐만 아니라, 제3세계문학, 러시아 문학을 활발히 소개하였다. 창간부터 1990년 초까지 양귀자, 장정일 등의 작품도 꾸준히 실었다. 이 잡지는 문학계에 포스트모더니즘, 탈구조주의, 탈식민주의, 페미니즘 이론을 소개하는 역할을 하였다.
정의
1984년에, 전예원에서 외국 문학 작가·작품·이론의 주체적 수용을 목적으로 창간한 잡지.
편찬/발간 경위
서지적 사항
내용
‘오늘의 세계문학’ 시리즈는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16호, 1988년 가을)를 시작으로 앤 섹스톤(17호), 레이몬드 카버(20호), 밀란 쿤데라(22호), 옥타비오 파스(25호), 린다 헌천(28호), 가야트리 스피박(33호), 레슬리 피들러(36호), 보르헤스(36호), 테리 이글턴(39호), 호미 바바(54호), 하인리히 뵐(45호), 기욤 아폴리네르(51호) 등을 집중적으로 조명하였다. 이 시리즈는 작가의 생애와 작품세계에 대한 소개, 작가와 관련된 논문, 작가 인터뷰, 번역 작품 순으로 구성되었으나, 후기에는 작가 대담 위주로 이루어졌다. 시리즈에 속하지는 않았지만 호프만스탈·스테판 말라르메·레이먼드 페더만·기욤 아폴리네르·잉게보르크 바흐만·윌리엄 포크너·가르시아 마르케스·마르그리트 뒤라스·프란츠 카프카·제임스 조이스 등의 작품이 소개되고, 캐나다문학(28호), 일본문학(18호, 41호)이 집중 조명되기도 하였다.
『외국문학』은 창간부터 1990년 초까지는 한국 작가들의 작품도 꾸준히 실었다. 양귀자·장정일·현길언·복거일·김향숙·김원우의 작품 외에 임철우의 「사산하는 여름」, 문순태의 「일어서는 땅」, 현기영의 「변방에 우짖는 새」 등 당대 현실을 반영한 소설도 실렸다. 최수철의 실험 소설 「알몸과 육성」, 「화두·기록·화석」, 김수경의 포스트모던한 소설 『자유종』이 연재되기도 하였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계간지 『외국문학』에 나타난 스페인어권 문학 수용상황」(강태진, 『스페인어문학』 72호, 한국스페인어문학회, 2014)
- 「외국문학의 수용과 한국문학의 방향」(정명환·김우창·김윤식, 『외국문학』 1호, 전예원,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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