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현대가정공론사에서 가족과 가정교육 문제를 중심으로 1931년에 창간한 여성 잡지이다. 가정, 가족, 부부애정, 조혼, 어린이 가정교육 등 잡지명 그대로 가정문제에 초점을 둔 국한문 혼용체의 잡지로 한자음을 따로 병기하지는 않았다. 창간호 발행으로 그친 것은 재정의 어려움이 큰 원인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발간 목적은 ‘근본이 되는 가정을 굳게 한 후에 만사(萬事)를 할 것’이라는 주장에서도 보이듯 가정의 근대화를 도모하기 위한 잡지였다. 당시의 여성운동과는 또 다른 입장에서 가정문제에 대한 인식을 알 수 있다.
정의
현대가정공론사에서 가족과 가정교육 문제를 중심으로 1931년에 창간한 여성 잡지.
개설
편찬/발간 경위
창간호 발행으로 그친 것은 재정의 어려움이 큰 원인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발간 목적은 ‘근본이 되는 가정을 굳게 한 후에 만사(萬事)를 할 것’이라는 주장에서도 보이듯 가정의 근대화를 도모하기 위한 잡지였다.
서지적 사항
내용
‘현대 가정의 개량할 여러 가지 풍속’으로 고부갈등, 조혼문제, 가정교육, 식사시간 및 식사제도, 축첩제 등을 열거하고 있다. 특히 식사문제에서 여성과 남성이 따로 상을 받고, 장손은 조부, 아버지와 함께 겸상을 따로 받는 식의 가부장적 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쓰고 있다. 「어린이에 대한 가정교육」에서는 학교교육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집에서 부모가 꾸준한 감시와 예습, 복습의 훈련 등 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가정교육의 임무」라는 글에서도 언어 및 예절 교육 등 가정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손문은 과연 어떠한 인물인가」라는 글을 통해 세계 유명인사에 대한 자세한 소개를 하고, 「유모와 유아를 둔 가정요결(家庭要訣)」이란 코너에서는 출산 후 산모의 건강과 회복, 출산 직후 신생아에 대한 모유 수유법, 신생아 목욕시키는 일 등 실제적으로 출산 후 육아에 필요한 지식을 제공하고 있다. 게재된 글 「봄을 마지면서」 의 중간 중간에 검열 삭제된 부분이 눈에 띈다. 식민지 시기 출판물에 대한 검열, 삭제의 상황을 보여준다고 할 것이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아단문고 미공개 자료 총서 2014: 여성잡지』(소명출판, 2014)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