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금산사 석고 미륵여래 입상(金提 金山寺 石膏 彌勒如來 立像)
김제 금산사 석고미륵여래입상(金提 金山寺 石膏彌勒如來立像)은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금산사에 있는 일제강점기의 대형 미륵여래입상이다. 금산사 미륵전에서 화재로 소실된 미륵대불을 재조성하기 위해 1935년 시행한 공모전에 근대 조각가 김복진의 작품이 발탁되어 1937년경 완성하여 금산사 미륵전에 봉안된 대형 불상이다. 현재까지 전해지는 몇 점 되지 않는 김복진의 작품 중 대표작이며, 근대적 기법과 재료로 전통 불상을 조형한 점에서 미술사적으로 매우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