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傳) 대원수 상복(傳 大元帥 常服)
전(傳) 대원수 상복은 대한제국기 대원수인 고종황제가 착용한 것으로 전해지는 대원수 상복(常服)의 상의 유물이다. 현재 육군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다. 이 유물은 앞여밈을 한 줄의 단추로 여미는 싱글브레스트(single-breasted)로, 이러한 형태는 1900년(광무 4) 7월 2일에 개정된 「육군장졸복장제식」의 상의(常衣) 규정부터 볼 수 있다. 의령장(衣領章)으로 은색 별 5개, 수장(袖章)으로 인자(人字)형 장식 11줄을 달아 대원수 계급의 상복임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