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법주사 석조 희견보살 입상(報恩 法住寺 石造 喜見菩薩 立像)
보은 법주사 석조희견보살입상은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 사내리 법주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석조희견보살입상이다. 희견보살은 고행을 즐겨하며 몸과 어깨가 타더라고 향로 공양을 쉬지 않는 보살이다. 『법주사사적기』에 희견보살상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전체 높이 213㎝의 등신대 크기로 머리 위로 향로를 받쳐 들고 서 있는 모습이다. 하나의 돌로 제작되었는데 향로와 지대석은 따로 만들어졌다. 신체 비례와 약간 딱딱한 몸의 표현, 간결한 세부 묘사 등에서 통일신라 후기 불교 조각으로 추정된다. 통일신라시대 다채로운 불교문화의 한 단면을 볼 수 있는 중요한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