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학(昆蟲學)
곤충학은 생물학의 한 분야로, 주로 곤충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서기전부터 누에 또는 꿀벌 등에 대한 관심에서 시작되었다. 생물다양성 및 자원적인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곤충들을 다루는 학문이다. 17세기 유럽에서 현미경의 발달로 곤충 발생과 해부학 등 세부적인 분야까지 연구가 진행되었다. 우리나라에서 곤충은 19세기 중반부터 유럽인과 일본인에 의해 학문적으로 연구되었다. 1930년에 갑충류를 연구한 조복성과 나비류를 연구한 석주명에 의해 분류학적 연구가 시작되었다. 곤충학의 발달은 직·간접적으로 인류에게 많은 유익한 영향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