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통진 두레놀이(金浦 通津 두레놀이)
김포 통진 두레놀이는 경기도 김포시 통진면에서 농사철에 두레 풍속을 놀이화한 민속놀이다.
통진면 주민들의 참여로 이 두레놀이가 재현되고 1998년 경기도 무형문화재(현, 무형유산)로 지정되었다. 이 놀이는 열두 마당으로 이루어졌다. 입장·논갈이 및 써래질·볍씨뿌리기·고사지내기·모찌기·모내기·새참먹기까지가 일곱 마당이다. 또 물고싸움과 두레싸움·김매기·벼베기·탈곡하기·섬쌓기까지 열두 마당이 이어진다. 마지막은 풍년 잔치를 열어 모두 함께 대동놀이 형태로 진행된다. 김포 통진 두레놀이는 한 해의 농사과정을 그려내는 전통 농경문화 유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