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직통전화(南北直通電話)
남북직통전화는 남북대화를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가설된 남북한 간의 직통전화이다.
해방 이후 북한에 진주한 소련군에 의해 남북직통전화는 완전히 차단되었다. 1971년 남북적십자회담 제1차 예비회담에서 남북직통전화 가설 합의 후 2개 회선이 개통되었다. 그러나 1976년 8월 북한 경비병의 판문점 도끼만행사건으로 중단되었다. 이후 남북간 관계 변화에 따라 개통과 중단을 거듭하였다. 2013년 남북직통전화는 판문점을 경유해 연결된 33회선과 판문점을 경유하지 않는 15회선이 별도로 설치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