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계남(吳季南)
고려 후기에, 순군경력, 예부상서, 덕성군 등을 역임한 문신. # 생애 및 활동사항
1365년(공민왕 14) 순군경력(巡軍經歷)으로서 상호군(上護軍) 이득림(李得霖)과 함께 신돈(辛旽)의 명으로 최영(崔瑩), 평리(評理) 양백익(梁伯益), 판밀직(判密直) 박춘(朴椿) 등을 국문하였으며, 1372년(공민왕 21) 예부상서(禮部尙書)로서 난징[南京]에 가 말을 바치고 돌아왔다.
그 뒤 명나라에서 탐라(耽羅: 지금의 제주도)의 말을 가져가기 위하여 비서감(秘書監) 유경원(劉景元)을 간선어마사(揀選御馬使)로 삼아 그와 함께 탐라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