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리교회(內里敎會)
내리교회는 인천지역에 설립된 최초 개신교회이다.
선교사 아펜젤러가 1885년 6월 20일~7월 29일까지 인천에 머물면서 선교를 준비했다. 1890년 안골(내리)에 초가집을 마련하고 집회를 시작하였다. 1901년 내리 언덕 용동에 ‘웨슬리회당’ 통상 ‘내리교회’를 건축하였다. 1904년 한국인 목사 김기범이 내리교회를 담임하였다. 1910년 이후 내리교회는 인천과 강화, 연안, 해주 지역 선교의 거점이 되었다. 1985년 1백 주년 기념예배당을 건축하였고, 『내리교회 100년사』를 출간하였다. 2013년에는 십자형 ‘웨슬리예배당’을 복원 건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