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유리건판(國立中央博物館 所藏 琉璃乾板)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유리건판은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가 조선고적조사사업의 일환으로 촬영한 유리로 만든 음화이다. 총 38,000여장으로, 조선총독부박물관이 보관하던 것을 광복 후 인수한 것이다. 유리건판은 사진 발명 후 초창기에 사용된 사진 감광판으로, 유리판 위에 감광 유제를 바른 형태의 사진 필름이다.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유리건판은 대체로 1909년부터 1945년경까지 일제가 식민 지배를 위한 목적으로 우리나라 전역과 만주 등지에 있는 각종 유적과 유물, 민속, 자연환경 등을 촬영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