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일학교(咸一學校)
1907년 함경북도 경성군(鏡城郡)에 설립되었던 사립학교이다. 1903년경에 설립한 경성유지의숙(鏡城有志義塾)을 개편하여 함경북도 안에 있던 학교 중 가장 앞선 학교가 되었다. 1908년 1월에 6개월 과정의 사범속성과를 개설하고 이름높은 교원을 초빙하여 교원될 자격자를 양성하는 교육도 실시하였다. 함일학교 사범속성과에서는 연령이 50세나 되는 시골의 선비(예컨대 장의와 도유사) 등 지방의 유력층 지도급 인사들도 입학하여 사범교육을 받았다. 1908년에 34명의 사범속성과 첫 졸업생을 배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