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운상 영정(田雲祥 影幀)
조선시대의 무관 전운상(田雲祥, 1694∼1760)의 초상화이다. 1995년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단령(團領)과 사모관대로 정장한 관복본 초상으로서, 표피(豹皮)를 두른 교의자(交椅子)에 정면으로 앉아서 두 손을 마주잡고 의자에 앉은 전신상이다. 조선시대에 드문 정면 초상의 형식을 취했다. 조선의 고식(古式)을 따름으로써 오히려 장군의 특징적 풍모라고 할 수 있는 당당하고 호방한 분위기를 더욱 잘 전해 주는 효과를 얻고 있다. 보존 상태가 대체로 양호한 편이고, 조선시대의 족자 표구도 원형대로 잘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