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동물원(朝鮮中央動物園)
조선중앙동물원에는 동물들을 놓아기르는 동물보호구 형식의 자연동물원과 약 120여 종의 관상어를 기르는 1,200m³의 수족관, 코끼리사, 맹수사, 맹금사, 명금사, 수금사 등 관상용 동물사가 있으며, 외국에서 선물로 기증한 동물을 사육하는 선물동물관이 있다. 이 외에도 동물물놀이장, 물새 및 물고기사육연못, 편의봉사시설과 오락시설들, 동물재주장, 수의병원 등의 시설이 있다. 2012년에 남포와 평양을 잇는 바닷물 수송관이 완성되면서 김정은 제1부위원장이 이곳을 방문하여 시설을 둘러보기도 하였으며, 40여 종, 100여 마리의 희귀한 동물들을 보내주었다고 한다. - 『북한의 이해』(정민수, 시그마프레스, 2004) - 『데일리NK』(2012.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