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시에는 평양 1, 2백화점, 평양역전백화점, 평양아동백화점, 동평양백화점, 낙원백화점, 광복백화점, 수산물백화점 등 여러 백화점이 있다. 서평양백화점은 1965년에 증축 공사를 시작하여 1967년에 완공되었다. 현재 이 백화점의 연건축 면적은 1962년의 연건축 면적 2,200㎡에서 4,200㎡로 확장되었으며, 그 가운데 매장 면적은 3,600㎡, 창고는 600㎡, 식당은 700㎡(80석), 사무실과 기타 면적은 200㎡이다. 서평양백화점에는 다양한 일용품 판매대들과 식료품 판매대를 비롯하여 모두 30여 개의 판매대들이 있으며, 식당까지 운영하고 있어 종합적인 서비스 시설로서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 『조선향토대백과』1(평화문제연구소, 2005) - 『조선대백과사전』23(백과사전출판사, 2001)

1963년 11월에 상호를 지금의 신세계백화점으로 정하고, 주식회사로서 발족하였다. 1984년 5월 영등포지점을, 10월 동방플라자지점을 개점하였다. 1985년 7월 기업을 공개하고, 9월 신관을 개장하였다. 1986년 9월 본점 여성의류매장을 개장하였고, 9월 본점 전관을 개장하였다. 1988년 8월 미아점을 개점하였고, 1989년 10월 CIP를 개편하였다. 1990년 3월 유통연수원 기공식(용인 소재)을 가졌고, 1992년 6월 조선호텔을 인수하였다. 1992년 12월 천호점을 개점하였고, 1993년 11월 삼성그룹에서 분리·독립하였다. 1993년 11월 창동, 1994년 9월 일산 E-마트를, 1994년 10월 프라이스 클럽, 1995년 7월 안산, 12월 부평 E-마트를 개점하였다. 1995년 12월 동방플라자를 폐점하고, 1996년 1월 중국 상해, 11월 제주, 분당에 E-마트를...

개성백화점은 1972년 6월 18일에 개점되었으며, 개성시에서 가장 큰 백화점이다. 자남산공원의 산 기슭에 있다. 개성시에는 309개소의 상업망이 배치되어 있으며, 개성백화점, 통일거리상점, 선죽종합상점 등이 있다. 개성백화점은 건축면적이 1,750㎡이고 연건축면적이 3,526㎡인데, 건물의 내부는 매장 홀을 기본으로 하여 공간을 크게 만들었다. 이 백화점은 건물 위치의 지형에 알맞게 면적의 크기와 모양새가 잘 갖추어져 있다. 또한 평면 조직에서 상점관리운영의 복잡성을 없애기 위하여 종업원들과 손님들의 동선 교차를 피하도록 만들었다. - 『조선향토대백과』2(평화문제연구소, 2005) - 『조선대백과사전』4(백과사전출판사, 1996) - 북한지역정보넷(www.cybernk.net)

백화점은 평양직할시 중심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그 주변에는 북한의 주요 시설인 인민대학습당, 만수대예술극장, 평양학생소년궁전 등도 있다. 따라서 평양을 찾는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주요 관광지의 하나이다. 백화점의 판매상품은 식료품에서부터 의류, 공산품까지 다양한 상품이 층별로 판매되고 있으며, 종업원은 약 300여 명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중국의 유통그룹이 운영권을 획득하여 대대적인 내부 수리를 마치고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조선향토대백과』1(한국 평화문제연구소·조선 과학백과사전출판사 공동편찬, 평화문제연구소, 2003)

1702년(숙종 28)에 지방유림의 공의로 윤전(尹烇)·윤순거(尹舜擧)·윤원거(尹元擧)·윤문거(尹文擧)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다. 선현배향과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여오던 중,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1871년(고종 8)에 훼철된 뒤 다시 복원하지 못하였다. - 『논산군지』(논산군) - 『충청남도지』(충청남도, 1979)

의류·일용잡화·가구·내구소비재 등 광범한 상품을 체계적으로 분류하여 팔기 때문에 다양한 고객서비스와 이를 위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이에 따라 대량판매도 가능하다. 백화점 운영상의 특징으로는 상품류별로 부문화하여 구매전문인·판매전문인을 두어 전문화하고, 중간도매기구를 배제하여 제조업자와 직접 거래함으로써 대량직접구매에 따른 저가구입을 꾀하고 이를 상대적으로 싸게 팔아 대량판매에 따른 상품회전 횟수를 높여 유통비용을 줄이려 노력하고 있다는 점이다. 백화점의 기원은 1852년 프랑스 파리에서 개점된 ‘본 말쉐’라고 하며 그 뒤 1870년대 영국과 미국 각처에서 계속 등장하면서 보편화되었다. 이들 초기의 백화점은 한 도시 중심가의 거대한 건물에서 화려한 전시품을 마음껏 돌아보면서 구매한다는...

1996년 말 당시 주요 사업은 국내외 백화점업, 각종 접객서비스업 · 신용카드업 · 건축업, 문화서비스업 등이었다. 주요 사업과 구성비율은 일용잡화[^1] 및 기타 33.9％, 의류 31.4％, 공사수입 및 기타 22.9％, 식료품 11.8％ 등이었다. 관계회사로는 메트로콤 · 대농아메리카 · 노원케이블TV · 미도파개발 등이 있었다. 총자산은 7,464억 원, 자본금 519억 원, 연간매출액 6,403억 원이었다. 종업원은 관리사무직 1,917명이었다. 본사는 서울특별시 중구 남대문로에 있었다. 2002년 7월 미도파백화점이 롯데쇼핑(주)에 인수되어 롯데그룹 계열사로 편입되었으며, 같은 해 8월 롯데백화점 노원점으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이후 2003년 3월 롯데미도파(주)로 상호를 변경하였으며, 2013년 1월부로 롯데백화점...

동아백화점은 일제강점기 서울특별시 종로구에 최남(崔楠)이 설립한 근대식 백화점이다. 1932년 일본 자본으로 설립된 세 개의 백화점에 대항하여 최남이 민족 자본으로 서울의 종로에 세운 백화점이다. 일본은 일제의 자본을 바탕으로 세운 백화점을 통해 유리한 유통망을 확보하고 물건을 낮은 가격에 공급하면서 서울의 상권을 해당 백화점을 중심으로 재편하였다. 이에 대적하고자 일본에 유출되는 자본 및 서울의 상권을 보호하기 위해 최남이 동아백화점을 세워 운영하였다. 이후 동아백화점은 화신백화점으로 통합되어 운영되면서 종로의 상권을 형성하였다.일본의 대규모 자본이 1905년을 전후하여 우리나라에 진출하였고 1920년대 들어 백화점으로 전환되어 갔다. 일본의 백화점들은 유리한 유통 구조를 활용해 저렴한...

이후 서울 잠실점과 청량리점이 각각 1988년 11월과 1994년 3월에 개점하였으며, 1995년 12월에는 서울 이외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부산에 매장을 열었다. 1990년대 후반부터 백화점 설립이 본격화되었으며, 2014년 현재 국내에 43개의 백화점(영플라자와 아울렛 포함), 해외에 6개 백화점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백화점으로는 서울 11개, 부산 4개, 경기(성남, 고양, 안양, 안산, 구리, 파주, 이천) 8개, 광주 3개, 인천 3개, 대구 5개, 경남(창원, 김해) 2개, 대전 1개, 울산 1개, 경북(포항) 1개, 전북(전주) 1개, 충북(청주) 2개, 충남(부여) 1개 등이다. 1990년대 말부터 사업영역을 넓혀 할인점, 시네마, 슈퍼마켓 및 KKD 매장을 빠른 속도로 늘려나갔다. 할인점사업은 ‘롯데마트’ 서울 강변점이 1998년 4월 문을 열면서...

㈜현대백화점은 2002년 11월 1일 기존의 ㈜현대백화점 사업 중 백화점사업을 영위하기 위해 별도의 회사로 설립되었으며, 기존 현대백화점의 시작은 1968년 2월 27일 설립된 경일육운㈜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경일육운은 건설장비의 수리·임대를 위해 현대건설의 자회사로 설립되었다가 1970년 4월에 휴업하였는데, 1971년 6월 15일강릉비치호텔, 세운상가, 금강휴게소 등을 운영하기 위해 금강개발산업㈜으로 이름을 바꾸어 달고 새롭게 출발하였다. 1974년 4월에는 현대그룹 창업주 정주영(1915~2001)의 3남인 정몽근(1942년 생)이 제2대 대표이사사장으로 부임하였으며, 현대건설 보유 주식 30%를 넘겨받음으로써 현대건설의 자회사에서 벗어나 그룹 계열회사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원래 이곳에는 고려 시대부터 석불사(石佛寺)라는 절이 있었는데, 1592년에 발발한 임진왜란으로 전각이 소실되어 폐사되었다고 한다. 절에 있는 4m가 넘는 미륵불 입상을 소나무가 지붕을 두르듯이 에워싸고 있어서 사찰 명칭을 송불암이라고 하였다. 이 미륵불은 석불사 때부터 있었던 것으로 고려 말 조선 초에 조성된 것으로 보인다. 최근인 2000년 대웅전을 지을 때 소나무가 미륵불을 뒤덮을 만큼 자랐기 때문에 미륵불의 위치를 옮겨 소나무가 절하는 형태로 바꾸었다고 한다. - 『논산시지』(논산시지편찬위원회, 2005) - 『논산지역의 종교』(논산문화원, 1992) - 『문화유적총람: 사찰편』(충청남도 문화예술과, 1990) - 『충남 지역의 문화유적 4: 논산군 편』(백제문화개발연구원, 1990)

화신백화점은 1931년에 설립되었던 백화점이다. 1890년대 신태화가 민족자본으로 설립한 화신상회에 연원을 두고 있다. 1931년 친일반민족행위자였던 박흥식에 의해 매수되어 백화점으로 새롭게 설립되었다. 1937년 11월 화재로 소실되어 신축한 전관이 종로 소재 지하 1층, 지상 6층, 총건평 3,011평규모로 준공되었다. 한국인에 의하여 건립된 최대의 건물로 엘리베이터·에스컬레이터 시설이 구비되었다. 화신백화점은 근대적인 규모·시설·조직을 갖추고 합리적으로 경영하여 일제강점기에 한국상업계의 선도적인 구실을 하였다.두고, 백화의 판매 · 제조와 그 부대사업을 시작하였다. 1932년 7월 16일 옆 건물의 동아백화점을 인수, 합병하였고 1934년 2월 27일 주식회사 화신으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6월에는 연쇄점과를 신설하여 상품의...

1126년(인종 4) 대장군으로 재직하던 중 지녹연(智祿延), 내시지후(內侍祗候) 김찬(金粲) 등과 함께 당시의 권신인 이자겸(李資謙)·척준경(拓俊京) 일당을 제거하려고 했지만 실패하였고, 도리어 이자겸 일당의 반란 때 홍관(洪灌) 등과 더불어 살해되었다. - 『고려사(高麗史)』 - 『고려사절요(高麗史節要)』

논산시의 북서부를 남서쪽으로 흘러 논산시 가야곡면과 부적면 경계에서 조정저수지를 이루고, 논산시내에 이르러 연산천(連山川) 및 노성천(魯城川)과 합류하여 남서쪽으로 흘러서 강경읍의 서쪽을 지나 금강 본류에 흘러든다. 논산천은 지류인 성평천(城坪川)·방축천(防築川)과 함께 주변일대에 펼쳐진 논산준평원(論山準平原)상을 흐른다. 논산천 본류의 북부에는 성동면·광석면일대가 이 천에 의해 개석된 대표적인 평야지대로, 높이가 10m 내외의 저지대로서 배후산지에서 집수되는 물이 논산천으로 빠지지 못하면 수해를 받기 쉬운 지역이었으나, 논산천을 따라 제방이 축조된 뒤부터는 수해의 염려가 없어졌다. 호남선 철도의 일부가 이 하천과 평행으로 달린다. - 『하천편람』(건설부, 1981) - 『한국지명총람』...

이 공사는 싱가포르시 중심가 3만 7,800㎡(1만 1,400평)의 대지에 지상 28층 건물 2개동, 지상 42층 건물, 지상 73층 건물 그리고 지상 7층, 지하 3층의 건물로 구성되는 복합건물을 건설하는 것으로서, 1980년 8월에 착공되어 1986년 4월에 준공되었다. 쌍용건설은 1978년에 건설계획이 확정되어 미국과 싱가포르의 설계용역회사들이 설계를 한 이 건물공사를 1980년 7월에 어려운 경쟁을 뚫고 수주함으로써 ‘도시 속의 도시'라고 불리는 싱가포르 상징건물건설의 영예를 안았다. 이 건물은 호텔·임대용 사무실·백화점·음식점·회의장·실내운동경기장·지하주차장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 『해외건설공사시공사례집』(해외건설협회, 1987)

왕유소(王惟紹)·송방영(宋邦英)·송린(宋璘)·한신(韓愼)·송균(宋均)·최연(崔涓) 등의 일당으로, 충렬왕·충선왕의 부자 사이를 이간시키고, 충선왕의 비인 계국대장공주(薊國大長公主)를 서흥후(瑞興侯) 왕전(王琠)에게 개가시키려다가 충선왕이 원나라의 무종(武宗)이 즉위한 것과 더불어 고려에서의 세력을 장악하자 그 일당과 함께 참형당하였다. - 『고려사(高麗史)』 - 『고려사절요(高麗史節要)』 - 『한국사 7』(국사편찬위원회, 1973)

1356년(공민왕 5) 원나라의 세력을 믿고 발호하던 기철(奇轍)의 일당을 제거할 때 밀직사사(密直司事) 강중경(姜仲卿) 등과 함께 이들을 주살(誅殺)하였다. 이듬해 상장군 이운목(李云牧)과 함께 왜구를 추격하여 나포하도록 명령을 받았는데, 왜구가 강화도 교동(喬桐)에 침입하자 겁을 먹고 나가 싸우지도 않아 순군옥(巡軍獄)에 갇혔다가 풀려났으며, 1359년 기철 일당을 제거한 공으로 1등공신이 되었다. - 『고려사(高麗史)』 - 『고려사절요(高麗史節要)』

원봉리 선돌마을의 뒷산 남동쪽 경사면에 자리 잡은 이 고인돌은 1977년 주민의 매장문화재(현, 매장유산) 신고가 계기가 되어 국립부여박물관에서 조사하였는데, 집을 짓다가 발견된 것으로 유구는 이미 파괴되었고 유물만 수습되었다. 작업인부에 의하면 덮개돌은 길이 2m, 너비 1.7m의 타원형으로 장축(長軸)을 서남, 동북으로 두었다고 한다. 지하의 하부구조는 북서쪽의 장벽(長壁)을 두 장의 판석으로 쓰고, 나머지 3면은 각각 한 장의 판석을 써서 길이 80㎝, 너비 40㎝, 깊이 30㎝ 정도의 돌널을 만들고 그 바깥에 괴석(塊石)을 2, 3단씩 쌓아서 돌널이 밖으로 이탈되는 것을 막았는데, 그 범위는 대략 길이 1.1m, 너비 90㎝ 정도였다. 이 돌널에서는 간돌검 1점, 돌화살촉 3점이 그 끝을 동북방향으로 향한 채 중앙부분에서...

본교는 1945년 10월 7일 개설된 논산중등영어강습소에 그 시원을 두고 있다. 1946년 4월 5일 5년제 논산대건중학교로 개교하였으며, 초대 조인원 교장 신부가 부임하였다. 1947년 2월 15일 조선미군정청 문교부에서 정식으로 본교의 설립을 인가하였다. 1948년 8월 14일 6년제 12학급 규모를 가진 대건고급중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았으며 1951년 9월 27일 논산대건중학교로 학교명을 복구하였다. 1959년 4월 24일 학칙을 변경하여 15학급을 갖췄다. 1993년 12월 21일등화동 5번지로 교사를 신축·이전하였다. 교훈은 ‘이선승지(以善勝之)’이며 교목은 느티나무, 교화는 장미이다. 교육목표는 ‘인성교육을 통한 도덕인 육성, 기본 능력 배양과 창의적 표현 경험, 전통문화에 대한 자긍심과 발전 노력...

그 후 별다른 활동이 없다가, 1994년에 ‘정역사상연구학회’가 설립되어 초대 회장에 김용식(金容植)이 취임하였다. 『정역소식』이라는 연구책자를 정기적으로 간행하는 일과 『수지상수로 본 정역연구의 기초』(白汶燮 편저) 등 연구물을 발행하기도 하였다. 1995년에는 묘역 전방에 회관을 신축하였고, 1996년에는 이 묘역일대를 ‘논산시문화유적지’로 지정받았다. 1997년에는 『정역사상연구선집』을 발행하였고, ‘일부김항선생기념사업회’를 발족한 후, 1998년 10월 28일 수백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골에서 ‘일부김항선생서거100주년기념대회’를 거행하였다. 현재는 활발한 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다. - 『한국신종교실태조사보고서』(원광대학교종교문제연구소. 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