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산사(迦智山寺)
가지산사는 신라 하대의 선문구산(禪門九山) 중에서 가장 먼저 개산(開山)한 가지산파(迦智山派)의 중심 도량(道場)이 되었다. 가지산파는 가지선문(迦智禪門) 또는 가지산선문(迦智山禪門)이라고도 하는데, 초조(初祖) 도의(道義), 제2조 염거(廉巨), 제3조 체징으로 계승되었다. 이 종파는 고려말까지 명맥을 유지하며 일연(一然)을 비롯하여 많은 인물을 배출하였다. - 『가지산 보림사』(순천대학교박물관·가지산 보림사, 1995) - 「신라 가지산문의 법통과 위상 인식」(이영호, 『신라문화』 32, 2008) - 「신라 하대 체징 선사와 가지산문의 개창」(조범환, 『정신문화연구』 100, 2005) - 「체징과 가지산문 개창」(최선희, 『전남사학』 25, 2005) - 「신라 하대의 가지산문」(이계표, 『전남사학』 7, 1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