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하서리 주거지(慶州 下西里 住居址)
동국대학교경주캠퍼스박물관에서 A, B구역으로 나누어 발굴조사하였다. 조사결과 A지구에서는 삼국시대 분묘가 확인되었고, B지구에서는 청동기시대 주거지, 굴립주건물지, 수혈유구, 노지, 구상유구 등이 확인되었다. 유적은 동해에서 약 200m 정도 떨어진 해안과 나란한 낮은 구릉지에 있다. 발굴조사는 A구역과 B구역으로 나누어 실시되었다. A지구는 삼국시대 목곽묘가 중심을 이루며, 유물은 고배, 장경호, 철촉, 철부, 철겸 등이 출토되었다. B지구에서는 청동기시대 주거지 12기, 굴립주건물지 12기, 방형주구 굴립주건물지 3기, 수혈유구 7기, 노지 2기, 구상유구 10기 등이 확인되었다. 청동기시대 주거지의 평면형태는 모두 방형인데 2호 주거지는 6주식의 장방형주거지이다. 규모는 2호 주거지가 20㎡로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