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곡집(禾谷集)
1898년 10대손 화용(和用)이 편집, 간행하였다. 권두에 송근수(宋近洙)의 서문, 권말에 10대손 화용·화옥(和玉)과 11대손 장환(章煥)의 발문이 있다. 국립중앙도서관에 있다. 권1∼3은 연보 1편, 시 37수, 부(賦) 1편, 소(疏) 5편, 차(箚) 1편, 계(啓) 9편, 서(書) 19편, 제문 5편, 축문 1편, 교서 2편, 기(記) 1편, 서(序) 1편, 권4는 부록으로 행장 1편, 신도비명 2편, 시장(諡狀), 제가기술(諸家記述)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뒤에 『초영당유고(苕潁堂遺稿)』와 『자연정유고(自然亭遺稿)』가 합철되어 있다. 부의 「처강호우기군(處江湖憂其君)」은 벼슬에서 물러나 고향에 있을 때 지은 것이다. 직책을 다하지 못한 것을 후회하면서 우국의 일념을 표현하고 있다. 「인구소(引咎疏)」에서는 대사헌으로 있을 때 정인홍(鄭仁弘)의 무리인 박여량(朴汝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