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유수리 백악기 화석산지(晋州 柳樹里 白堊紀 化石産地)
공룡 화석들 외에도 여러 가지 연체동물과 생흔화석들이 알려져 있다. 특히 이곳은 오재호의 유삼각조개화석이 신종으로 보고 된 곳이며, 이 화석의 모식산지이다. 이 외에도 낙동의 습주조개화석과 소수의 복족류화석, 거북의 배갑(背甲), 경린어류의 비늘화석 등이 발견된 곳이다. 그리고 염류피각(鹽類被殼) 등의 고토양(古土壤)을 지시하는 구조가 발달하여 공룡이 살았던 당시의 환경을 복원하는데 귀중한 자료이다. - 「경남 진주시 부근의 백악기 하산동층에 발달한 공룡화석층」(백인성 외, 『한국고생물학회지』14-1, 1998) - On the subgenus Wakinoa(Cretaceous non-marine bivalvia) from Gyeongsang Group, Korea(Yang S.Y., Trans. Proc. Palaeont. Soc. Japan 131, 19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