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대응(河大應)
6·25전쟁 중 대구로 피난, 1951년부터 1953년까지 대구의 남산여고 음악교사를 지냈고 1954년 효성여자대학교에 부임하여 1980년까지 재직하였다. 1955년 대구음악가협회 초대 회장 역임, 1959년 경북 예술단체총연합회를 발족하였고 1962년 초대 한국 음악가협회 경북 지부장, 대구 방송관현악단 창립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었다. 「진달래꽃」, 「못잊어」, 「초혼」, 「나그네」 등 다수의 가곡을 남겼으며 1963년에 『하대응 가곡집 I』, 1973년 『하대응 가곡집 II』, 『산』을 발표하였다. 1965년 경북문화상, 1975년 향토음악 공로상, 1978년 국민훈장 모란장 등을 수상했다. - 『음악춘추』 (2013년 5월호) - 『한겨레음악대사전』 (송방송, 보고사, 2012) - 『한국현대음악인사전』 (송방송, 보고사,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