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립 시민도서관(釜山廣域市立 市民圖書館)
1901년 10월 일본 홍도회(弘道會) 부산지부에서 설치한 것이며, 1911년 5월 사립 부산교육회에서 이 도서관을 승계, 운영하였고, 1919년 4월부산부(釜山府)로 이관되어 공립도서관으로 발족하였다. 1952년 6월 부산시교육위원회로 이관, 1963년 8월에 부전동에 건물을 신축, 이전하였다. 1968년 11월에 동래분관을, 1976년 1월에 수정분관을 각각 설립하였다. 1982년 8월 17일 현위치로 이전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1901년 당시 장서수는 5,000여권, 광복 이전까지는 2만2413권이었다. 1998년 10월 현재 장서수는 40만여권이며, 그 가운데에는 향토사관계의 귀중한 자료가 많이 소장되어 있다. 특수 시설로는 성씨자료실·어학실·시청각실·이동자동차문고·인쇄 및 발간실이 있다. 도서관은 먼저 개가제...